
“교육현장은 항상 어수선합니다. 교원평가 및 일제고사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지요. 각 정당의 후보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를 놓고 고민해야 합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 김동길 정책실장은 정치인들의 일방적인 제시를 기다리기보다는 다양한 방안을 놓고 함께 협의하고 논의해 현실성 있는 공약들이 제시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교과부에서 제시한 체육수업시수 증가 및 복수담임 등 현실에 맞지 않는 방안들에 대해 “근본은 놔두고 가지만 다루는 실정”이라며 “4.11 총선을 맞아 후보자들이 제시하는 교육문제는 현안에 맞는 대책을 강구해 공약으로 세워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주5일제와 더불어 학생들이 학교 밖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동시에 가정에서 부모와 직접 고민을 나누고 대화를 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실장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대화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교육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학생들이 토요일을 의미 있게 보내는데 필요한 정책들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 당진지역의 교육문제로 다른 지역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에 대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명문학교 및 명문고의 육성보다 당진 전체적인 교육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교육문제에 다가가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 시내권에는 인문계 고등학교가 2곳 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후보자들은 명문고가 없어서 안된다는 말과 명문고 육성이 시급하다는 말보다 문제의 근본에 어울리는 교육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명문대학 진학으로만 학교를 평가하지 않고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의 인성을 바로잡을 수 있는 학교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