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만든 떡볶이 사세요, 머리손질 해드려요
송산초등학교(교장 유인종)에서는 지난 1일 어린이가 경제의 주인공인 ‘특별한 나라’가 열렸다. 사전에 경제교육을 받은 뒤 함께 기업을 경영하면서 소득과 소비, 기부 등 여러 가지의 경제 개념과 원리를 온 몸으로 배우는 교육의 장이었다.
4~6학년 초등학생 98명이 참가한 이 날 행사에선 어린이들이 차린 10개의 기업이 매출액 39만6000원에 수익금 19만6000원을 올렸다. 어린이들이 설립한 기업들은 참 다양했다. 머리손질과 네일 아트가 주종인 서비스점을 운영한 ‘웰컴투 뷰티?’, 그리고 집에서 준비해 온 재료로 만든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행복주식회사’
어린이들은 각각 최고 경영자, 재무이사, 홍보이사, 기술이사, 고객만족 이사, 마케팅 이사 등 역할 분담을 통해 기업의 창업부터 물품을 생산하고 판매하여 수익금을 창출하는 기업 활동을 체험하였다.
이 날 어린이 기업가들이 판매하여 벌어들인 수익금은 각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끼리 모여 회의 한 결과 학교 도서관에 책을 구비하는 데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