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운동 기념사업 활성화 주력”

당진청년회의소 박 정 기 신임회장

“JC의 신조와 강령을 늘 가슴속에 새기고 이를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당진청년회의소 제29대 회장에 취임한 박정기(35세) 신임회장은 ‘늘 처음처럼’이라는 어느 공익광고의 문구를 떠올리게 했다.

92년도에 JC에 들어와 외무부회장, 감사, 사무국장, 이사, 상임부회장 등 웬만한 감투는 모두 써 본 그 이지만, 그래서 어떤 신념보다는 실무 그 자체에만 몰입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인류에의 봉사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라는 JC의 신조를 머리속에, 가슴속에 새겨 두겠다는 각오에서 퇴색하지 않은 청년정신을 이내 엿볼 수 있었다.

박 회장은 그동안 실무적인 역할을 주로 해왔는데 이제 무엇이든 최종적인 결정을 내려야 하는 위치에 서고 보니 무거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취임소감을 대신했다.

그러나 중부권 특정폐기물·유공 반대운동 때 볼 수 있었던(박회장은 JC활동중 이 때가 가장 가슴 뿌듯했다고 말했다.) 것 처럼 개인은 작은 존재이지만 뭉치면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회원들의 화합에 발벗고 나서 내실있고 알찬 한해를 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어려운 때인만큼 새로운 사업을 벌이는 대신 지금까지 당진JC가 해왔던 활동을 차분히 되짚어 보겠다는 박 회장은 지난해부터 당진JC가 주관하게 된 4.4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을 활성화 하고 의료기관과 연계해 병든 가난한 이웃을 치료해주는 사랑의 메신저운동을 중점사업으로 꼽았다.

박 회장은 “어느 사업이 되었든 회원들로 하여금 가슴으로부터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할 만큼 알차게 추진하겠다”며 지역개발과 발전을 위해 청년지도자로서의 자리를 잃지 않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