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 내경2리·당진 서문리 최우수상

'98 우리마을 사랑운동 시상

슬항1리·봉소1리 우수상 등 24개 마을 상받아

'종합) 우강면 내경2리와 당진읍 서문리가 지난 한해 동안 마을을 가장 잘 가꾼 마을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당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줁98 우리마을 사랑운동 시상식에서 농어촌 지역에서 우강면 내경2리가, 읍면 소재지에서 당진읍 서문리가 최우수 마을로 뽑혀 각각 5천만원, 3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내경2리는 지난해 마을안길에 해바라기 등 각종 꽃나무를 심어 오가는 행인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경노잔치를 열어 웃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당진읍 서문리는 당진천변에 꽃동산을 만들어 삭막해지기 쉬운 도심지 환경을 미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우수상에는 고대면 슬항1리와 순성면 봉소1리가 각각 선정돼 3천만원, 2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석문면 삼화2리 등 읍면 12개 마을이 2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우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순성면 본1리 등 8개 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김낙성 군수는 “올해로 3년째 접어드는 우리마을 사랑운동은 우리고장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일부 아쉬운 점도 있으나 전군민의 동참을 유도해 세대간의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군민 대화합으로 승화시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마을 사랑운동은 한해 동안 소하천가꾸기, 꽃동산 조성 등 4개 과제 15가지 분야의 각종 단위사업을 잘 수행한 마을을 뽑아내 상사업비 총 3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흩어진 주민들을 하나로 모으고 쾌적한 마을을 가꾸는데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마을간 과열경쟁과 사업의 일회성·전시성, 평가방법 등 시행과정에 여러 문제점도 노출돼 이 운동의 전반적인 재평가와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시상내역 △농어촌 최우수마을:우강면 내경2리 △농어촌 우수마을:고대면 슬항1리 △소재지 최우수마을:당진읍 서문리 △소재지 우수마을:순성면 봉소1리 △우수마을:석문면 삼화2리, 송산면 당산2리, 우강면 공포리, 순성면 본1리, 송악면 석포리, 면천면 원동리, 정미면 신시리, 합덕읍 소소리, 당진읍 사기소1리, 신평면 남산2리, 대호지면 사성2리, 고대면 대촌1리 △장려상:순성면 본2리, 면천면 송학2리, 석문면 초락도리, 송악면 중흥리, 정미면 사관리, 신평면 상오리, 정미면 우산리, 대호지면 도이1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