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의 배 재배역사는 12년 가량으로 그리 긴 편은 아닙니다. 그 때문에 재배기술과 노하우가 상대적으로 적어 타지역에 비해 품질이나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러나 당진배는 당진사과가 증명했듯 재배여건은 훨씬 좋습니다.”
당진배연구회 김영창(58, 삼일농원) 회장은 당진배에 대해 “당진의 대표 작물 중의 하나가 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해풍을 맞고 자란 과일은 품질이 뛰어납니다. 당진사과, 특히 석문쪽의 사과는 사과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는 예산에 비해서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재배방법이나 기술이 비슷한 배에서도 고품질 배 생산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제1기 당진농업기술대학에 사과기술과정을 개설했었으나 올해는 배기술과정을 개설해 배 농가들을 돕고 있다.
김영창 회장은 “그동안 연구회 단위로 견학을 다녀가며 배웠는데 회원들의 요구를 통해 배기술과정이 개설돼 앞으로 배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연구회는 앞으로 갈 길이 멀다. 가장 큰 어려움은 출하되는 배의 품질을 평준화시키는 것이라고. 배는 품질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조금만 품질이 떨어져도 소비자들이 찾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농가들이 고품질을 지향하면서 평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영창 회장은 “배기술과정교육 등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이를 강조하겠다”고 말했다.
■회원명단 △회장:김영창(송악 청금리) △부회장:김태봉(우강 송산리) △총무:최성락(합덕 대전리) △김부호(고대 당진포1리) △운영위원:구을회(우강 송산리), 김복수(순성 본리), 서정만(정미 산성리), 이기호(우강 송산리), 인치중(고대 장항리), 한풍현(석문 통정리) △회원:김동원(고대 용두리). 김문곤(고대 성산리), 김병환(석문 삼봉리), 김부기(석문 삼봉리), 김수성(우강 송산3리), 김영상(송악 청금리), 김영식(순성 본리), 김한경(송악 가학리), 김혜재(고대 당진포1리), 노홍윤(고대 성산리), 류남선(송악 본당리), 문수일(우강 창리), 민경태(송악 청금리), 박성기(순성 본리), 박용출(합덕 석우리), 박인규(우강 세류리), 박재남(고대 당진포리), 박홍기(우강 송산리), 박희석(순성 본리), 성영태(송악 청금리), 안창환(송악 본당리), 양상순(순성 본리), 오혜숙(순성 본리), 유안호(신평 상오리), 유희숙(순성 본리), 윤금석(합덕 대전리), 이영섭(정미 봉성리), 이영철(순성 본리), 이인행(송악 청금리), 이정열(고대 용두리), 이준용(송악 석포리), 이찬용(순성 본리), 이한근(순성 백석리), 정만영(우강 송산리), 조성도(송악 봉교리), 편무량(고대 당진포리), 황계동(우강 송산리), 황성옥(고대 성산리)
■연락처 △김영창 회장(011-450-6426) △최성락 총무(016-437-5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