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에 나온 것 같은 아기자기한 가게가 손님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가게가 기다리는 손님은 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들.

‘Form(폼)’은 아동캐주얼 전문매장이다. Form은 ‘우리 아이 폼나게 입히자’라는 의미이다. Form에서는 1~2살부터 13살까지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옷을 구입할 수 있으며 어른들이 입는 캐주얼한 스타일을 축소한 것이 많다.

Form을 운영하고 있는 장지연, 장미연 대표는 여성복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Daughter(딸)’은 동생 장미연씨가, Form은 언니 장지연씨가 주로 맡고 있다.

장지연 대표는 “아이들에게 옷을 골라주고 입히는 일이 마냥 즐겁다”고 말했다.

“몸이 힘들고 지칠 때가 있지만 아이들이 마냥 예쁘고 좋아요. 전부 제 자식처럼 예쁜걸요.”

가게에는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가구와 소품들이 눈에 띈다. 모두 장 대표가 직접 디자인해 조소과 출신 친구에게 부탁한 것.

“조명등 하나라도 그냥 만들어진 것이 없어요. 간판도 제 손글씨인걸요. 제가 전부 디자인하고 직접 발품 팔아 골랐어요.”

나무로 만들어진 모든 인테리어는 엄마들도, 같이 나온 아이들도 다 좋아한다. ‘통통’거리며 걸음을 옮길 때마다 나무향기가 가게에 은은하게 퍼진다. 아이들을 위해 천연소재를 썼다고 한다.

장 대표는 꼼꼼한 성격 탓에 티셔츠 한 장을 골라도 신중을 기한다.

“저희가 직접 남대문에서 옷을 골라옵니다. 실용적이면서 멋스럽고 포인트가 있는 옷을 골라옵니다. 원단도 만져봐서 아이들에게 적합한지 직접 제 눈으로 확인합니다.”

·위치:당진읍 읍내리 베네통 골목 우리신협 후문

·전화 : 355-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