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섬풍어당집 새로 지어져
화재로 소실된 지 4년만에 마련
송악) 지난 95년 여름 원인모를 화재로 불에 타 없어진 안섬풍어당집(송악면 고대1리)이 새로 지어졌다.
안섬풍어당굿놀이 행사를 기해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진 당집은 바다를 마주한 야트막한 산 60여평에 건평 10평의 콘크리트 건물로 마을기금 4천5백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이날 준공됐다. 그동안 주민들은 화재로 소실된 옛 당집터에 천막을 치고 4년간이나 풍어제를 지내야 했었다.
이날 새로 지어진 당집은 과거의 당집이 있었던 자리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데 옛 당집자리가 사유지로 토지주가 승낙하지 않아 부득이 다른 곳에 부지를 사들여 짓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주민들은 당집을 짓는데 후원해준 동부건설의 김정일 본부장과 시공을 맡았던 박흥석씨에게 감사패를 주고, 하헌서 전 이장에게 공로패를 주고 노고를 치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