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으로 인한 사망 증가율이 최근 1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년도 건강보험 통계자료집을 근거로 2005년도 기준 대장암 신규 발생건수와 지난 2000년부터 6년간 연평균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우리나라 5대암(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중 대장암 발생율(8.5%)이 유방암(11.3%)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05년도 신규 대장암 환자수(1만 5233명)를 기준으로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평균 증가율(8.5%)을 적용할 경우 2010년에는 무려 9만7923명의 대장암 환자가 발생하게 된다.
이와 관련 건강보험공단은 암 퇴치 운동본부와 캐나다 암협회 등 암 관련 기관의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50세 이상의 성인이 2년마다 정기적으로 직장암 검사(대장암 검사)를 받을 경우 사망률을 10%대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 담당자는 “정기검진만 잘 받는다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 암을 퇴치할 수 있다”며 “조기검진에 따른 암 치료율을 적용할 때 암 환자 80% 이상이 병을 퇴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