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축산단체협의회(회장 차선수)가 주최하는 제1회 당진축산인 한마음 축제가 지난 12일 당진군 보건소 뒤 당진여객주차장에서 열렸다.
한우협회(회장 성낙서), 양계협회(회장 이홍재), 낙우회연합회(회장 조석형), 양돈협회(회장 남청현), 양록협회(회장 박권옥), 양봉협회(회장 김낙휘) 등 6개단체에서 1500여명의 회원들과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한우와 돼지고기 등 축종별 무료시식회와 축산 기자재 전시행사, 축산물 판매장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한우의 충남브랜드인 ‘토바우’의 이름을 내건 한우와 최근 브랜드화 작업을 추진중인 양돈의 ‘해나루포크’의 시식회, 양계협회에서 추진한 치킨 시식회, 낙우회연합회의 우유응용식품 시식회를, 양봉협회의 벌꿀 직판장 등이 열렸다.
또한 당진축협에서는 한우와 돼지고기를 시중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도 했다.
차선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 타결에 따른 축산인의 위축된 심리를 바꾸고 우리지역 우수축산물 홍보와 축산 발전을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며 “그동안 우리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의 힘을 결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여러 지역유지와 기관단체장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차 회장은 “한미FTA와 한-EU FTA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당진축산인들은 이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산단체협의회 일동의 이름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친환경축산 실천 등 4개 조항으로 이뤄진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축산업을 말살시키는 한미FTA와 한-EU FTA를 결사반대하며 축산인들의 뜻이 이뤄질 때까지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을 천명했다.
회원들은 식전행사와 개회식을 마치고 화합을 위한 각종 체육경기를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