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폐기물 처리장 입주를 반대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달라
정수장 슬러지라는 물질은 하수처리 또는 정수(淨水)과정에서 생긴 침전물이다. 마을의 자녀 여러명이 수자원공사에서 일하는데 그들이 정수장 슬러지는 정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주 안 좋은 물지이라고 전해줬다. 공장이 입주한다는 지역은 대호지면 전체에 식수를 공급하고 농사를 짓는 용수를 제공하는 곳이다. 그런 시설이 들어온다면 대호지면 전체에 큰 피해를 끼치는 것이다.
- 사업계획서에 환경피해 방지시설계획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가?
사업계획서에는 시설을 운영하며 매일 35/㎡의 폐수가 발생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그 지역은 용수로가 없어 폐수를 내보낼 수가 없다. 폐수를 자체 처리한다는 계획도 없고 그렇다면 그냥 땅에 묻겠다는 건가? 분진이나 소음에 대한 방지시설을 세우겠다고 추상적으로 되어 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주민들을 우롱하는 것인가?
- 회사측에서는 이와 같은 이야기에 대해 뭐라고 답변하는가?
태성건설은 당진 사람이 운영하고 당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였다. 그런데 본사로 항의전화하니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고 대전의 사무소로 연락하라고 했다. 본사가 추진하는 사업계획을 모르다니 말이 되는가?
- 앞으로의 계획은?
당진군 환경과에서 조만간 반려나 보완 또는 허가 결정을 내려줄 것이다. 주민들과 같이 내용을 지켜보며 계속 반대운동을 펼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