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씨 신지식 농업인에

전국 35명 함께 선정돼

합덕읍에 사는 이진규(61세, 사진)씨가 좥신지식 농업인좦에 선정되었다. 정부가 지식기반 사회에 대비하여 신지식운동을 국민운동으로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선정은 전국의 35명에 대해 동시에 이루어졌다.

농림부 역시 다가올 지식농업시대의 중심인력으로 신지식 농업인을 육성하기로 하고 농업관련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차로 지난 2월 13일 이들을 선정·발표한 것.

이진규씨가 1차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된 데에는 3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영농일기와 가계부를 쓰며 과학영농을 일찌기 추구해 왔다는 것. 그런 가운데 한국농가 실정에 맞는 장부를 만들기도 했으며, 값싼 개량물꼬와 묘상자 운반기를 개발하거나 헌 탈곡기를 개조해 들깨, 참깨, 콩, 팥 탈곡을 하고 못자리에 지게차를 이용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등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농사법을 계속 연구해왔다. 또 문제가 발생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마다 농약회사나 농기계 회사에 연락해 건의, 주문하기를 수없이 했다.

정부는 신지식 농업인에게 앞으로 좥신지식 농업인장좦을 수여하고 사례 교육용 비디오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