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에 청소년의 건전한 여행 활동을 위한 비영리적 숙박 시설인 유스호스텔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당진군과 유스호스텔 운영 주체가 될 천주교대전교구 및 합덕지역 민간추진위원회는 최근 기본설계안에 대한 검토와 의견 조율을 끝내고 산지전용과 농지전용 등 건축인허가 신청을 했다.
합덕성당 인근인 합덕읍 합덕리 329-8외 3필지에 들어서게 될 유스호스텔은 국·도비와 군비 등 모두 21억원이 투입돼 건축 연면적 1만6320㎡에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최대 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회의실, 영상실, 자료실, 휴게실을 비롯한 다목적실과 식당 등이 들어서며 유스호스텔 주변에는 녹지공간을 마련, 체육시설과 소공원, 야외쉼터 등의 휴식공간을 배치할 계획이다.
이로써 합덕지역의 천주교 성지와 수리민속박물관, 농촌체험활동, 해안생태 체험 등 다양한 문화·관광지와 연계된, 머물며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특히 합덕지역의 경우 내포문화권의 중간지점에 위치해 있어 숙박과 여행편의를 제공함은 매년 당진을 찾는 성지순례객 10만명 중 여름, 겨울방학 기간에 학생순례객 5만여명을 유치해 수익창출과 함께 지역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진군 관광개발사업소 관계자는 “솔뫼성지를 찾는 순례객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나 숙박장소가 없어 관광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인주의 공세리성당에서 출발해 신평성당, 솔뫼성지, 합덕성당으로 이어지는 순례코스의 종점에 1박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체류형 관광지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지순례객들에 대한 숙박시설 제공과 함께 합덕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문화관광지 간접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