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하고 새로운 생각을 담도록 노력했으면 합니다.”
당진읍에 거주하는 박동원(85) 어르신의 말씀이다. 어르신은 50여년 동안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하고 지금은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당진와이즈맨클럽과 당진홀리클럽의 창설자이기도 하다.
85세의 나이가 무색한 어르신의 건강 비결은 금주와 금연 외에도 게이트볼이다. 어르신이 소속된 당진군게이트볼 선수단은 지난해 논산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하기도 했다. 요즘도 게이트볼을 여느때와 다름없이 즐기고 있다는 어르신은 “생활체육이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5년전 고대초등학교 교장 시절엔 ‘복받은 땅 당진’이라는 책을 발간했고 ‘효행의 고향 당진’, ‘예절의 고향 당진’, ‘충절의 고향 당진’을 펴내 당진군민들이 지역에 자긍심을 갖도록 도왔다. 그는 “점점 많은 외지 사람들이 당진으로 들어오는 시점에 이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새로 들어오고 있는 타 지역 사람들을 잘 받아들이고 그들이 당진을 알아가고 정착하는 데 지역주민들이 도움을 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요즘 어르신은 가장 관심있게 보고있는 내용은 황해경제자유구역 관련기사이다. 확정되기 이전부터 관련된 기사들을 유심있게 봤다는 어르신은 특히 “지난 692호에 실린 외부원고를 통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의 득과 실을 알 수 있었다”며 “겉모습이 아닌 진짜 속에 있는 이야기를 담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신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