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성면사무소 이왕섭(50) 부면장. 지난 1일자로 순성면사무소 부면장으로 발령받았다. 순성면사무소 산업팀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매실 사업 활성화에 매진해온 그다.
그는 늘 열심히 일하는 그를 본 여러 주민들이 이번 인사를 앞두고 군청에 여러 차례에 걸쳐 순성면을 지키게 해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는 화제의 인물이기도 하다.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긴 했는데 설마 군청에 제 얘기를 했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주민들이 저를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이왕섭 부면장은 축산직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지난 2005년 순성면사무소로 왔다. 이왕섭 부면장이 올 당시에는 순성면에 이른바 ‘매실 열풍’이 불고 있던 시기. 다른 읍면에 비해 특성화 상품이 없었던 순성면은 매실을 순성의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원천변 양측에 매실나무를 길게 심고 매실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매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당진군에서는 이에 매실가공공장 설립을 추진하면서 순성면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왕섭 부면장은 “면민들이 저를 칭찬하고 지지해주시는 이유는 순성면을 더욱 아끼고 잘 발전시켜달라는 뜻일 것”이라며 앞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초심의 자세를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