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제1회 전국 대학생 정책연구논문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혀 예산 낭비와 실효성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대학생 정책연구논문 공모는 전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당진군의 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대안과 군민 생활의 편익 증진이 가능한 각종 제도개선사항, 행정운영의 능률화방안, 재정확충과 예산절감 방안 등 4개분야에 대해 논문형식으로 작성된 A4지 15~20매 분량으로 오는 9월말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논문에 대해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편 각각 150만원, 장려상 3편 각각 70만원, 노력상 5편 각각 30만원씩의 상금과 상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논문공모가 실효성이 있을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008년도 예산편성안 요구안에서도 시민단체들은 “전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연구논문 공모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는 논문공모가 과연 얼마나 실효성이 있겠느냐”며 “예산낭비성 정책”이라고 의문을 제기했었다.
이에 대해 군청 담당자는 “전국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창적이고 참신한 의견을 군정 발전에 적용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당진군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제의 독창성, 논리 및 체계의 일관성과 구체성, 당진군과 관련된 적용가능한 사례들을 1차심사를 거쳐 12월 중 선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