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당진군이 주최한 세계 쌀사랑 음식페스티벌에서 쌀을 주재료로 빚은 떡이 기네스북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당시 만든 떡이 세계에서 가장 큰 떡으로 인정받아 영국 런던의 기네스 월드 레코즈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이 떡은 세계 쌀사랑음식페스벌에서 신성대학 호텔식품계열 곽성호 교수와 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빚은 것으로 2500㎏의 해나루쌀이 재료로 들어갔다.

이 떡은 무게 3680㎏, 지름 370㎝, 높이 40㎝에 달하며 당초 일본에서 보유하고 있던 세계 최고기록인 2097㎏를 훨씬 뛰어넘은 것이다.

세계지도 위에 쌀을 이용해서 음식을 만드는 22개 나라의 국기를 달아 표시한 이 떡은 맵쌀을 주 재료로 한 백설기다.

곽성호 교수는 “주 재료 선정부터 떡의 크기를 측량하는 데까지 모두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며 “세계에서 제일 큰 떡을 쌀 생산량이 전국에서 제일 많은 당진에서 만들게 돼 더 의미있고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