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은 책들이 독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들은 모두 인간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모두 이루어진다는 것이며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오늘 나는 그런 책 중의 하나인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다.

이 책은 눈앞에 펼쳐진 작은 만족과 유혹을 참고 견디면 언젠가 성공과 행복이 돌아온다는 마시멜로 법칙을 제시한 “마시멜로 이야기”의 후속편이다.

전편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인내를 통해서 맛있는 마시멜로를 금방 먹어 치우지 않고 참고 기다려서 먹는 사람들이 더 큰 성공을 맛본다는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마시멜로 법칙을 통해 삶의 목표를 달성한 주인공 ‘찰리’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오만해지고 그로 인해 허물어져가고 망가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진심어리고 냉철한 충고를 받아들여 다시 마시멜로 맨이 되어 성공적인 삶을 회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는 주인공 찰리를 보면서 인간이 언제든 친구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을 수 있지만 개인의 열정적인 노력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성공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저자들은 인간은 성공을 위해서는 선의의 경쟁을 벌여야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과의 경쟁이며 한 인간이 버림을 받거나 인정을 받는 것은 모두 자기 자신에서 기인된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주장한다.

즉 “성공은 준비된 자만이 맛볼 수 있는 맛있는 마시멜로다”라는 주장을 통해서 어떠한 것이든 열정을 갖고 끊임없이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며 인생의 갈림길에서 갈팡질팡하는 사람들,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기 운명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인간의 실패나 성공의 원인 제공자는 바로 자기 자신이며 그것을 외부로 돌릴 때 실패는 치유될 수 없으며 성공은 우연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를 본 우리는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 안 된다는 선입견을 갖고 주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시멜로를 곁에 쌓아두기만 하거나 너무 쉽게 먹어치우는 것은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인간에게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으며 성공이나 행복에 도달하는 방법 또한 다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어떠한 방법으로 우리 인생의 맛있는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을지를 한번 생각해본다.

이 책의 저자들이 제시한 인간의 삶의 원칙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 글을 마감하고자 한다.

“변화는 일어나게 마련이니 변화를 감당하자”, “목표가 분명해야 목표에 달성할 수 있으니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매진하자”, “가능한 모든 해결책을 찾아내고 해결책이 안 보인다면 근심하며 기운을 빼지 말고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자”, “목표를 정했으면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행동으로 옮기자”, “주위에 나를 지원해 주는 이를 두자”

요즘처럼 각종 처세술과 인생론이 넘쳐나는 시대에 수첩 한 곳에 적어두고 되새기고 싶은 참으로 주옥같은 말이다.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

지은이 호아킴데 포사다, 엘렌싱어 |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가격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