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한나라당 정덕구 후보

경쟁력 있는 당진건설

나와 한나라당은 국민들의 소박한 바람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오늘 다른 무엇보다 경제를 이야기하려 한다. 유가와 곡물을 비롯한 원자재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당진도 예외는 아니다. 생산은 늘어났지만 소비는 얼어붙었다.

임기 내에 적어도 3천여 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3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군민소득 4만불을 달성하겠다. 이것이 정덕구의 433 비전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질의 기업이 들어오고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만 한다.

교육의 경쟁력과 지역의 맨 파워, 곧 사람의 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MIT 수준의 공과대학 설립이 결코 꿈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현대아산병원의 유치와 수준 높은 명문대학의 당진캠퍼스도 현실로 만들어야한다.

수도권에서 허가내주지 않은 공장들을 자기그림 없이 무비판적으로 허가내줬지만 일자리 창출이나 소비증가에는 바랬던 기대만큼 기여하지 못했다. 이는 곧 인프라 없는 개발이 가져온 결과다. 학교인프라, 병원인프라, 도로교통인프라, 문화환경인프라가 그것이다. 이제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하고 바꾸어야 할 때가 왔다.

자녀들을 위해 뼈빠지게 고생했지만 우리 자녀들의 취업현실은 달라진 게 없다. 저 정덕구는 기업들과 사회고용협약을 통해 우리 자녀들의 취업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

기호 3번 자유선진당 김낙성 후보

당진발전 앞당기겠다

지난 17대 국회 4년 동안 국가와 우리 당진군, 그리고 우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며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당진항을 되찾아 항만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서해선 전철노선이 당초 예산으로 된 것을 우리 우강·합덕을 경유하도록 변경시켰다.

또한 인근지역 국회의원들과 합심해 우리 당진항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석문산업단지의 매립토를 해수부와 협의해 준설토를 사용할 수 있게 해 평당단가를 20만원 낮췄고 송산 가곡-대산을 연결하는 국도 38호선 조기건설을 위해 예산을 추가로 100억 확보했다.

이번 18대 국회의원에 한번 더 당선되면 다음과 같은 공약을 꼭 실천하겠다. 당진항을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개발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세계적인 첨단산업단지로 조기 개발하겠다. 그리고 석문산업단지의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송산 가곡∼대산간을 연결하는 국도 38호선을 앞당겨 완공시키겠다. 이와 함께 서해선 복선전철이 조기에 착공되도록 추진하고 신도청과 합덕-우강-당진항을 연결하는 지방도를 국도로 승격시켜 4차선으로 확·포장해 남부권 발전을 앞당기겠다. 또한 당진 농업발전을 위해 농축수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고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대폭 지원하겠다.

기호 6번 기독당 고영석 후보

농민, 노인을 위한 정치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렵고 힘든 아이들을 위해 재건학교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해왔고 지금은 음식들을 기부받아 필요한 곳에 전해주는 푸드뱅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나는 전국에서도 유일한 기독당 후보다. 기독당은 서울지역에서 2명의 후보를, 지역에서는 1명의 후보를 공천했는데 내가 지역에서 유일하게 공천을 받은 인물이다. 기독당은 예수님의 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당이다.

여러 가지 공약을 내세웠으나 그 중 농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정부와 여당에서는 왜 농민들의 심기를 건드리는가. 농업의 기반 없이 발전한 선진국의 사례가 없다.

또한 노인문제를 ‘문제’로 보는 것도 문제다. 노인들은 ‘문제’가 아니다. 누구나 노인이 될 것이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노인들이 가진 삶의 경험과 지혜는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환경과 지역주민들을 먼저 보호하는 ‘지역주민법’을 만들어 개발 과정에서 소외되고 피해를 입는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

기호 7번 진보신당 임성대 후보

올바른 시승격 주도할 것

당진군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시승격 운동의 부작용으로 불법 위장전입이 1만여명에 달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전국을 들썩이고 있다.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기까지는 2가지 원인이 있는데 하나는 군수의 치적 쌓기이며 다른 하나는 일부 시민의 왜곡된 애향심이다. 민종기 군수가 이와 같은 상황에 모든 책임을 지고 하위직 공무원들이나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와 같은 왜곡된 시승격 대신 시승격 기반 조성과 도시경쟁력을 우선 갖추는 올바른 시승격을 주도할 것이다.

분명 국가의 미래를 정하고 중요한 정책을 논의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인데 국회의원 선거인지 지역의 발전을 책임지는 군수 선거인지 헷갈릴 정도로 국가 아젠다에 대한 논의가 없다. 나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농업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농업문제는 식량자급률 하한선 법제화, 목표가격제, 100% 변동직불제와 같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하겠다. 많은 노동자와 농민들이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이라는 굴레에 갇혀 있다. 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면 당진군의 경쟁력은 크게 상승할 것이다. 또한 등록금을 비롯한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하겠다. 무너져 버린 지역의 선순환 구조를 개선하고 정책비전과 추진력 있는 내가 해결할 것이다.

(시간 초과)

[질의응답]

공|통|질|문

당진군이 지난해 300여개의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기업유치 실적에 비해 군내 노동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정도에 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역산업체와 지역 인력을 연결할 방안이 아쉽다. 후보는 당진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군내 교육시스템과 연계해 설명해달라.

기호 7번 진보신당 임성대

비정규직 문제 해결부터

이것은 당진지역만이 아닌 국가적인 시스템의 문제다. 국내 10명의 노동자 중 6.5명이 비정규직이라는 통계가 말해주고 있다. 현대제철이 대표적인 예인데 현대제철의 노동자들 중 절반가량이 비정규직이다. 이들은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 환경 등 정규직에 비해 근무여건도 훨씬 열악하고 더 위험한 사업장에 투입해 산업재해도 많이 입고 있다

문제는 지역민들이 대부분이 비정규직이어서 지역사회에 인력 구조에 선순환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시간 초과)

기호 6번 기독당 고영석

전격적인 개선 필요

기업들이 입주할 때부터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그동안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것이다. 기업 입주시에 주변 환경영향평가를 충분히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떤지 면밀히 분석해 기업 입주를 승인해야 한다.

기업 입주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그 혜택을 돌려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당진군 공무원들의 태도 또한 개선할 점이 많다고 본다. 기업들이 군청에 들어와서는 무척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는데 군청 공무원들이 그들의 하수인인가? 대표적인 예가 현대제철이다. 공무원들이 지역주민들의 요구는 무시하기 일쑤이면서 현대제철의 요구에는 꼼짝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호 2번 한나라당 정덕구

맞춤형 인력생산 중요

당진은 그동안 중소기업보다는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갖춘 인력이 필요했던 대기업 위주로 기업유치를 받아왔다.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받지 못한 당진의 인력들을 기업에서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지역의 인력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했다.

그렇다면 기업에 맞춘 인력을 당진군이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중등교육 수준을 기업의 수준에 맞추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기호 3번 자유선진당 김낙성

하도급제도 개선 시급

당진군에 1년에 300여개 기업이 들어온다는데 중소기업들이 있는 농공단지는 구인난이고 큰 기업은 80명 선발에 1만여명이 몰릴 정도로 인력이 넘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하도급제도를 개선해야 한다. 중소기업은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데 대기업은 보너스가 너무 많아 문제일 정도다. 최소한 중소기업에서도 생활이 가능하도록 현재 70∼80만원 수준의 월급을 150만원까지 인상하고 직업교육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