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민관학 공동 환경감시단이 정기회의를 열고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 현대제철 민관학 공동 환경감시단이 정기회의를 열고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 현대제철 민관학 공동 환경감시단이 정기회의를 열고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현대제철(주)관련 민관학 공동환경감시단 2008년 1차 회의가 지난달 27일 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007년 9월 공무원 및 주민대표, 환경단체,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민관학 공동환경감시단은 현대제철 기존공장의 운영상황과 건설단계부터 예상되는 오염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항시 현대제철(주)를 출입 감시할 수 있는 감시단의 운영이 요구되어 왔다.

올해 첫 개최된 민관학 공동환경감시단 1차회의에서는 지난해 2차회의에서 현대제철에 요구한 일관제철소 관련 다이옥신 관련 자료와 군청환경과 과장을 당연직 단원으로 위촉하는 안과 정기 회의 개최일 확정의안을 논의 했다. 환경감시단 안효권 단장은 “현대제철에게 일관제철소 건설로 인한 다이옥신 저감방안에 관한 자료를 요청한 것인데 일반적인 자료를 제출했다”며 “추가적인 보완자료를 요청해 추후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운동연합 김병빈 사무국장은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 공장이 완공되기 전에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 농도를 측정해 놓아야 공장이 가동된 후 비교검토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측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송산면 이규성 단원은 “현대제철 공사장 인근에 비산먼지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환경감시단원들이 수시로 감시활동을 전개해 쾌적한 공장건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악면 하헌서 단원은 “휴일에 비산먼지가 발생해 환경과에 전화를 걸었으나 휴일인 관계로 환경과 당직자들의 현장 출동이 늦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휴일 환경민원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환경과 환경감시팀 김홍수 팀장은 “최근 휴일에 발생하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환경감시팀이 휴일이나 주말에도 환경민원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며 “증가하는 민원에 대응하기에는 전담인원이 턱없이 부족하지만 24시간 신고체제와 함께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증거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