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을 동반한 이상기후로 사과착과에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 강풍을 동반한 이상기후로 사과착과에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사과 개화시기인 최근 강풍을 동반한 이상기온으로 과수원의 수정률이 감소하고 있다. 이에따라 사과 수확에 차질마저 예상되고 있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뒤영벌(호박벌)과 머리뿔가위벌 화분매개능력 구명 실증실험을 한 결과 착과율이 크게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실험은 농촌진흥청 유용곤충과 윤형주 박사팀과 협조해 화분매개곤충의 화분매개능력에 관한 공동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올해처럼 강풍을 동반한 이상저온 하에서도 뒤영벌의 화분매개능력이 가위벌 보다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해나루사과’ 생산자를 대상으로 화분매개곤충을 보급한 결과 미사용 농가에 비해 착과율이 평균 1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실험의 공동수행자인 박성진 농촌지도사는 “공동연구를 확대해 고품질 사과생산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