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가 당진 관객을 맞이한다.

200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년 업그레이드되면서 폭 넓은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 이 작품은 각종 시상식에 오르내리며 숱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주인공 박동만 할아버지가 이점순 할머니 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각자 외롭게 살던 두 노인은 우연한 계기로 동거를 시작하게 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점차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다. 계절이 바뀌면서 이들의 사랑도 곱게 물들어 간다.

황혼기에 찾아온 사랑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탤런트 사미자와 이호성 커플의 농익은 연기로 두 노인의 만남과 사랑, 이별의 과정을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풀어낸다.

공연은 오후 3시와 5시에 열리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