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양지와 피서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중 하나가 바로 ATV 체험장이다. ATV는 ‘All Terrain Veicle’의 약자로 4륜 오토바이나 산악 오토바이를 지칭한다. 산악용으로 만들어졌기에 ATV는 험한 길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어 현대인들에게 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ATV 체험장이 얼마 전 당진에 문을 열었다. 그것도 당진 8경 중 1경으로 꼽히는 왜목에.

“올해 4월 1일에 오픈했습니다. 왜목마을이 당진 명소로 부상하고 있는 반면 주변지역에 특별히 즐길 만한 시설이 없는 것에 착안해 ATV 체험장을 열게 되었죠.”

김영수(49) 대표는 안면도에 있는 ATV 체험장에서 직접 ATV를 체험해보고 당진에도 하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해서 체험장을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안면도의 경우 ATV 체험장이 많고 또 성행 중입니다. 반면 당진에는 관광 외에 체험할 시설이 별로 없는 편이죠. ATV 체험장에서는 주변 관광도 할 수 있고 레저생활도 할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ATV를 타고 해안도로나 왜목 주변 산을 도는 3가지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며 특히 밤나무 숲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왜목의 풍경이 장관이라고 말했다.

“ATV가 재밌다고 백번 이야기하는 것보다 실제로 한번 타보는 게 중요합니다. 재미있고 스릴 넘치기 때문에 한번 체험하고나면 ATV가 가진 매력에 빠져버릴 수 밖에 없습니다.”

김 대표는 ATV의 또 다른 장점으로 6세부터 일흔이 넘은 노인까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 탈 수 있다는 것을 들었다. 실제로 일흔여덟 살의 할머니가 가족과 함께 왜목을 찾았다가 ATV를 체험한 적이 있는데 아주 재밌다고 얘기했었다.

또한 안전사고를 대비해 저학년 학생의 경우에는 트랙 코스만을 돌도록 하고 있으며 주행시 항상 안전관리 인솔자가 동행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올해 여름을 본격적인 왜목 ATV 홍보철로 정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체험하고 가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ATV를 타고 미처 몰랐던 왜목의 아름다운 경관을 꼭 한번 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문의 및 예약: 041-352-3353, 011-799-0242

위치: 석문면 교로리 왜목마을 입구앞 좌측

※왜목마을 ATV 이용에 관한 더 많은정보는 웹사이트(www.atvatv.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