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제방이 멋진 공원으로
면천주민 골정저수지 공원만들기 한마음
대나무와 잡초로 무성했던 면천 골정저수지가 눈깜짝할 사이에 멋진 공원으로 변모했다. 면천면(면장 고경수)이 올해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골정저수지(성상2리 동문밖)의 제방을 말끔히 정비한 후 각종 꽃나무와 휴식·체육시설을 설치해 주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작업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이나 겉모습은 벌써 공원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운치있게 꾸며져 인근 주민들은 물론 청소년, 어린이들까지 아침 저녁으로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한다.
심어진 꽃나무만도 벗나무를 비롯, 단풍, 산수유, 주목, 향나무, 연산홍, 목련 등 1백여주가 넘고 있으며 보도블럭 대신 나무로 깔아 놓은 산책로가 자연스런 멋을 더해주고 있다.
이 공원을 만드는 데에는 하나에서 열까지 면천주민들의 정성이 깃들어 있다. 번영회를 비롯한 각 단체와 공원조성에 뜻있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헌금·헌수운동에 나섰는데 나무를 내놓겠다는 주민이 아직도 줄을 잇고 있다며 고경수 면장은 자랑이다.
특히 공원의 멋스러움을 더한 것은 면천출신으로 조경에 조예가 깊은 이춘우씨가 공원조성에 발벗고 나섰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유서 깊은 면천향교가 저수지 건너편에 앉아 있고 마을나무로 지정된 1백50년된 상수리나무도 있어 고풍스러운 멋이 물씬 풍기는 골정저수지 공원에는 앞으로 원두막 등도 세울 예정으로 당진 남산공원 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찾을 것이라며 면천주민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