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인터넷 중독, 주부 우울증 등의 정신건강에 대한 해법찾기에 나섰다.

당진군보건소(소장 이재훈) 당진군정신보건센터에서는 지난 20일 군내 대형마트에서 강영규 정신과전문의(아람메디컬 병원) 및 유수연(정신보건임상심리사)강사와 함께 100여명의 학생, 주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에 대한 각종 검사 및 상담을 실시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0년이 되면 우울증이 심장질환에 이어 질병부담율 중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도 우울증으로 진단받은 환자수가 4년 전에 비해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우울증환자 다섯 가운데 한명 이상이(21%) 40대 중년층이며 특히 주부우울증은 35세~45세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강영규 전문의는 “우울증을 계속 방치한다면 몇주, 몇달 혹은 몇년간 지속될 수 있고 대인관계 회피, 무능력감에 이어 자살에 까지도 이를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80%가 호전 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수연 강사는 “소아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는 취학 전 혹은 취학 중 어린이의 2~6%, 즉 학급당 1~2명의 학생들이 이 질환에 해당된다는 보고가 있으나 치료에 대한 개념이 희박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몰이해 탓에 적절한 관리 및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