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당진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김낙성 국회의원 주최로 ‘사료자급률 제고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한국축산경제연구소 노경상 소장의 진행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 이상수 자원순환팀장과 축산과학원 임영철 조사료 자원과장이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김낙성 의원은 “최근 국제 원재료 값의 상승으로 사료값, 비료값, 기름값이 폭등해 농업과 농촌에 커다란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며 “특히 사료값은 전체 생산비의 절반을 차지해 축산농가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낙성 의원은 “사료 곡물 수입 의존도가 무려 97%에 이르기 때문에 축산농가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단 이상수 자원순환팀장은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겨울철 휴경지를 이용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이 필요하나 재배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고 경종농가의 이양시기가 겹치는 것은 물론 고가의 조사료 생산장비와 사료작물 재배의 지역적 편중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며 “간척지를 활용한 생산단지화와 대규모 조사료 유통조직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과학원 임영철 조사료 자원과장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이용률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여름철에 재배가능한 사료작물로 옥수수가 단위면적당 수량이 높고 기계화에 적합하며 당분함량이 많아 양질의 사일리지조제 및 가축분뇨의 재활용도가 높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축산 과학원 유용희 축산 환경과장, 작물과학원 김시주 작물기능개발과장, 이맹연 농협 당진군지부장, 김기원 축협조합장, 이경용 낙협조합장, 조정연 당진군 산림축산과장, 한성현 농업경영인회장, 차선수 축산단체 협의회장이 패널로 참가해 사료자급률 제고를 위한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