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화 시의원이 당진시의 공설묘지 명칭을 변경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의견을 전했다.
한 의원은 “공설묘지라는 명칭은 시민에게 슬픔과 상실감, 불편함을 연상시키며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요인이 된다”며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장소의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따뜻하고 친근한 명칭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사례로 서산의 ‘희망공원’, 공주의 ‘나래원’, 세종의 ‘은하수공원’, 청주의 ‘목련공원’ 등을 언급키도 했다.
또한 현재 한 의원은 편의시설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지금의 공설묘지는 여름에는 뜨거운 땡볕 아래, 겨울에는 황량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벤치와 그늘 공간, 산책길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조경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장지 내 개별 비석과 조화를 금지하고 생화 헌화를 정착시켜 시민 친화적인 공원형 장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공설묘지를 단순한 장례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는 따뜻한 공간으로 변화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