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읍 원당리에 자리한 쌈촌에서는 한번에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쌈촌의 메뉴는 세트로 분류될 만큼 다양한 코스로, 또 그 양도 푸짐한 것이 특징이다. 쌈촌 당진점의 이은숙 대표(사진 오른쪽)는 이전에 ‘숙이식당’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에 새로운 먹거리를 소개하기 위해 쌈촌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전에 당진시대에도 소개된 적이 있는 숙이식당을 17년 정도 운영했어요. 몇 번 가게 위치를 옮겼지만 간판은 똑같이 숙이식당으로 영업을 했었는데 오래 하다보니까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던 중 이 대표는 친구의 추천으로 천안에 있는 쌈촌을 찾았었다며 다양하게 나오는 코스요리와 푸짐한 양에 오픈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의 쌈촌 매장에 갔는데 손님이 정말 많더라고요. 사실 처음 쌈촌에 대한 얘기를 듣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직접 가서 먹어본 후 마음이 바뀌었어요. 메뉴나 코스도 좋았지만 육수가 상당히 맛있었어요.”

다른 곳과 달리 쌈촌에서는 등심, 삼겹살, 해물 등을 구이와 샤브샤브, 월남쌈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손님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키는데 이만한 게 없을 정도다.

“쌈촌 메뉴는 월남식과 한국식 그리고 호주식이 섞인 웰빙형 퓨전요리라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야채와 구이, 해물을 월남쌈식으로 만들어 먹는 재미도 있어요. 처음 쌈촌을 오픈하고 손님들이 라이스페이퍼로 쌈을 먹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걱정을 했는데 이제는 더 좋아하세요.”

10여 가지가 넘는 쌈종류, 또 쌀국수와 죽 등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쌈촌의 자랑 중 하나다. 이 대표는 다른 쌈촌 매장에서는 쌀국수나 죽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반면 쌈촌 당진점은 두 가지 모두를 서비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요리의 맛과 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친절한 서비스가 중요하다며 항상 직원들에게 친절과 인사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17년 넘게 음식점을 하며 얻은 노하우 중 하나가 친절입니다.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큰 욕심 부리지 않고 손님들이 맛있게, 푸짐하게 드시고 가실 수 있는 쌈촌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덧붙여 이 대표는 곧 쭈꾸미철판구이와 제육철판볶음 등의 매콤한 신 메뉴들을 개시 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쌈촌 당진점은 연중무휴(추석, 구정 제외)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등심, 삽겹살, 해물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스페셜 메뉴는 12000원, 등심과 삼겹살을 먹을 수 있는 ‘들’ 메뉴는 9000원, 삼겹살만 먹을 수 있는 ‘산’ 메뉴는 8000원이다.

연락처355-3466

위치원당중학교 정문 옆(알파문구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