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학교마다 특색있는 방과후 학교 교실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 공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수업이 있다. 대표적으로 플룻반이 바로 그 중 하나로 군내 각 초등학교마다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플룻반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현재 보편화되어 있는 편이다.
원당초등학교(교장 최항묵) 방과후 학교 플룻반은 각 학년별로 운영되고 있다. 6년 동안 아이들이 플룻을 연주하며 감성을 신장하는 한편 곡 연주를 통해 성취감을 얻고 있기도 하다.
“두 학년씩 묶어서 50분씩 수업을 하고 있어요. 악기 연주의 경우 낯설어 하는 아이도 있는 반면 몇 번 연주하지 않아도 악기연주에 대한 소질이 있는 아이들도 있어 개인별 지도로 꼼꼼히 연주과정을 따라올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원당초등학교 플룻반을 맡고 있는 윤소영 강사는 “학교마다 플룻반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휴대가 간편하고 플룻의 음색이 신비하고도 몽환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윤 강사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호흡이 짧고 손이 작아 처음에는 플롯을 연주하는 것이 어렵지만 점차 실력이 향상되가는 것을 느낀다”며 “음악적으로 연주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중점을 두고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부터 잘 할 수 있으면 좋지만 아이들마다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악기연주의 경우 단시간에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낼 수가 없어요. 그만큼 시간을 갖고 연주해야 하기 때문에 끈기도 필요하죠. 적극적으로 수업에 동참하다보면 아이들마다 성취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윤 강사는 “연말에는 각 학교별로 연주를 잘하는 학생들을 모아 연주회를 연다”며 “올해에도 연주회를 통해 그 동안의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