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체육은 방과후 학교의 일환으로 2년 전쯤 시작되었습니다. 호서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태권도를 비롯해 탁구와 배드민턴, 줄넘기 등을 번갈아가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호서중학교(교장 이창원)에서 웰빙체육반을 담당하고 있는 손범승 교사는 웰빙체육으로 학생들이 기초체력 신장과 심신을 단련할 수 있다는 것을 장점으로 들었다.
“요즘 학생들은 운동을 할 기회가 적은데 방과후 학교를 통해 이런 부분을 보충할 수 있어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웰빙체육으로 태권도와 탁구, 배드민턴, 줄넘기를 하고 있어 아이들은 번갈아가면서 여러 가지 운동을 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손 교사는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웰빙체육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았다. 대회 출전의 기회도 많고 학교 차원의 지원도 있어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 더 좋다는 것.
“태권도를 배우는 학생들의 경우 태권도장을 다니는 학생들보다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또 대회에 나갈 때 필요한 경비부담도 학교에서 지원해주고 있어 가계부담을 줄여주고 있습니다.”
손 교사는 “탁구를 배우는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처음 배울 때는 서툴렀는데 어느 정도 하다보니 이젠 기량이 좋아진 학생들이 많이 눈에 뛸 정도”라고 말했다.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이수인(3학년) 학생은 “유연성을 키우는데 태권도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조은지(3학년) 학생은 “태권도 기술 습득은 물론 체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1학기 때부터 웰빙체육반에서 탁구를 배우고 있는 조선기(3학년) 학생은 “탁구를 통해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사는 “앞으로 많은 아이들이 웰빙체육을 통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교우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서중학교 웰빙체육반은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기마다 신청을 받아 현재 40여명의 학생이 수강 중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한 시간씩 운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