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당진지구당 “김현욱 의원 부인 사전선거” 고발 검토
한나라당 “행사 참석·축사는 사전선거운동”
자민련 “정치발언 아닌 단순 축사”
한나라당에서 김현욱 의원의 부인인 김혜선씨가 지역내 각종 행사에 참석해 축사한 사실에 대해 사전선거운동이라며 선관위에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한나라당 당진지구당(위원장 정석래)에 따르면 김현욱 의원의 부인인 김혜선씨는 지난 5일 신성대에서 열린 어린이날 한마음 큰잔치에 참석, 김현욱 의원의 부인이라는 소개와 함께 축사를 한 것을 포함, 7일 고대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생활체육대회, 16일 설성중학교 스승의 날 행사장 등 각종 행사에 참석해 사회자로부터 소개받고 축사를 했다는 것.
정석래 한나라당 당진지구당 위원장은 “현역 국회의원 부인이 각종 지역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것은 명백한 사전선거운동”이라며 “충남도지부 차원에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자민련 당진지구당의 윤지현 조직부장은 “국회의원 부인으로서 행사장에 참석해 정치적 발언도 아닌 간단한 축사만 한 것을 가지고 사전선거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