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천면 삼웅2리 마을회관에서 지난 16일 마을 노인분들에게 떡국과 음료, 주류를 대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노인분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면천면 삼웅2리 김영분 부녀회장은 농촌의 부유하지 못한 생활 속에서도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의 집안일을 돕고 목욕봉사를 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김 부녀회장은 농사일과 가사 활동, 마을부녀회 일등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마을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마을회관을 매번 청소하고 있다. 마을회관에 모인 노인분들은 김 부녀회장의 행동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점심식사를 마친 면천면 삼웅2리 유재면 노인회장은 “삼웅2리는 지난 2003년도 충청남도가 지정한 장수마을로 많은 노인들이 살고 있다”며 “김부녀회장이 웃어른을 향한 존경심이 특별하고 인사성도 밝아 마을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마을 어르신들은 김 부녀회장이 마련한 다과를 즐기고 버스에 올라 덕산 온천으로 효도관광을 떠났다. 마을어르신들은 김 부녀회장에게 함께 가자고 권유했으나 김 부녀회장은 끝내 버스에 오르지 않았다.
“뒷정리해야지 어디를 가유. 가서 실컷 몸 녹이다 오셔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