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난치성 질환자에 의료지원

돈없어 치료 못받는 농협조합원 대상

농협이 조합원 환원사업의 하나로 난치성 환자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협중앙회 당진군지부 최석동 담당은 “3개월 이내의 치료나 수술을 받으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도 당장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를 못받고 있는 농업인과 농협 고객을 위해 농협이 진료비 무료 또는 할인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92년부터 한국심장재단의 협조를 얻어 심장질환자 지원을 시작한데 이어 96년부터는 아산 현대재단의 협조로 심장병, 신장이식, 골수이익 등 치료 가능한 난치성 질환을 앓는 조합원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 다만, 치료·수술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결핵·당뇨·중풍·암·치매 등의 만성질환은 제외된다. 또 동거중인 직계가족은 포함되나 준조합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료지원을 희망하는 농민 조합원은 각 농협이나 농협군지부 공제계에서 의료지원상담과 신청을 하면 되는데 농협에서 한국심장재단 또는 아산재단에 진료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각 재단에서 실태를 조사해 진료대상을 결정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