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가 선거법 위반 등 과열경쟁과 도덕성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노동농민단체들이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당진군 농민회, 당진참여연대, 당진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 당진군 위원회, 어린이책 시민연대 당진지회는 지난 22일 당진참여연대 사무실에서 ‘진보교육감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통해 김지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이날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다시 퇴보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충남의 교육감선거는 두번이나 부정스러운 일로 재선거를 치루게 됐다”며 “그런 일이 재발되지 않고 우리나라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뒷받침이 되도록 교육감후보지지 기자회견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참여자치시민연대, 참교육학부모회, 평등교육학부모연대, 민주노총 충남본부,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 대전충남민주교수협의회, 충남대학생연합, 충남민주단체연대회의 등 충남지역 87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단체가 ‘충남희망교육실천연대’를 결성하고 차별을 양산하는 입시위주, 경쟁위주의 반교육적 정책에 반대하며 공교육 기반 강화와 교육복지 예산 확대 등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선언한 바 있으며 특히 ‘충남희망교육실천연대’는 이번 4.29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진보적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지선언을 했다”며 “당진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은 ‘충남희망교육실천연대’의 결정에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이번 4.29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에서 MB의 특권교육 반대와 공교육 강화를 실현할 진보적 후보에 대해 지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경기희망교육연대에서 후보자를 내 교육감에 당선시킨사례가 있듯 유권자들이 움직여야 할 때”라며 “천안과 아산 등에서도 공식적인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우리 교육은 성적일변도, 줄서기식 교육으로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며 “현재 충남도 교육감 후보 7명 중 유일하게 일제고사를 반대하고 평등교육을 지향하는 후보가 김지철 후보이기에 시민사회, 노동농민단체 회원 269명이 공식적으로 지지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