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어린이 날 필경사로 자민이네 가족이 나들이를 왔다.(오른쪽 자민, 왼쪽 성민)

한적하던 필경사 뜰이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에 생기가 돈다.

“며칠 가족여행을 갈까도 계획했지만, 요맘때는 어디라도 복잡할 것 같아 필경사로 나들이를 왔다”는 당진읍 읍내리에 사는 임경희(36)씨.

“필경사는 처음 이에요. 와 보니 가깝기도 하고, 가족과 함께 다녀가기에 마침 좋네요”

자민이(성당초4)와 성민이(당진초3)는 뜰 앞에 있는 심훈선생의 시비 ‘그날이 오면’을 신기한 듯 손으로 만져보기도 하고, 가만 가만 읽어보기도 했다.

또 전시관 안으로 들어가 심훈선생이 생전에 집필했던 자료들을 참참이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