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빚었던 당진-상주 간 고속도로 북유성 나들목(IC) 명칭이 ‘북유성·남세종나들목’으로 결정됐다.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대전당진건설사업단은 이날 당진-상주 간 고속도로 북유성 나들목(IC) 명칭을 ‘북유성·남세종나들목’으로 변경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충남도와 도의회에 보내왔다.
한국도로공사는 공문에서 “충남도와 도의회가 건의한 고속도로 북유성나들목의 명칭변경 건을 검토한 결과, 나들목의 위치는 대전시 유성구 북부지만 앞으로 이 나들목을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로 오가는 차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해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환준 충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장은 “도와 도의회의 끈질긴 노력 끝에 남세종이란 명칭을 얻어냈다”며 “이번 나들목 명칭 변경 결정은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로공사는 유성구 안산동에 있는 당진-상주간 고속도로 12번 교차로의 명칭을 ‘북유성나들목’으로 결정, 충남도와 도의회의 반발을 사왔었다.
북유성나들목은 오는 12월 개통될 예정이며, 현재 57%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