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생활질서계 이점석 계장을 만났다. 요즘 이 계장은 방학 때면 증가하는 청소년 탈선을 단속하고 계도하는 일로 바쁘다. 또 성매매나 불법 게임장 단속 등 군내 기초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 계장은 “직업이 직업인만큼 경찰 관련 소식에 가장 먼저 눈이 간다”고 말했다.
“경찰과 관련된 기사나 군내 치안 소식들을 관심 있게 봅니다. 사건 사고 소식도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죠.”
이어서 이 계장은 “앞으로 신문이 주민과 경찰의 연결고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이 치안 정책에 대해서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기사를 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홍보를 하고 있지만 많은 주민들이 신문을 통해서 정보를 얻으니까 더 좋은 창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이 계장은 주간지인 당진시대의 한계로 속보성을 꼽았다.
“주간지 특성상 시간이 꽤 지난 일을 신문으로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가 이미 다 알고 있는 내용을 또 보려고 할까요? 속보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발전해나간다면 좋겠어요. 인터넷 기사도 신문 발행일에 구애받지 않고 내용의 시급성을 고려해서 바로바로 올라왔으면 합니다.”
또한 그는 기사의 소재가 너무 소소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전국 신문이 아니라 지역 신문이기 때문에 주로 다루는 소재의 성격이 다를 수는 있지만 안 나와도 될 만한 내용들이 간혹 보입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만 미처 챙기지 못한 더 중요한 기사거리는 없었는지 살펴보는 일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