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딸아이 덕에 초여름에 도서바자회에 참석했다가 여러 편의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하루일과가 빡빡한 고등학생 딸아이는 짬나는 시간이면 늘 책을 읽는데...
어느새 책속에 빠져 들었다.
‘듀이’는 영하 26도에 바람이 불어 아주 몹시 추운 겨울날에 아이오와 북부지역에 있는 도서관 앞에 놓인 도서반납기속에 아주어린 애기 고양이 한 마리가 밤새 냉기와 추위를 이겨낸 의지의 동물, 고양이 듀이의 이야기이다.
싱글맘 비키 마이런과 딸 조디의 인연으로 도서관 생활을 하게 된다.
듀이는 도서관에서 매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랑과 이해심이 많은 고양이였다.
사랑해 줄 사람을 알고 사람들을 만나 사랑받으려 노력하고 사랑 받을 자격을 갖춘 동물이지만 듀이 자신도 인간들을 무척 사랑했다.
비키 마이런도 그러했지만 고양이 듀이도 끝없는 사랑과 용기 그리고 헌신에 참으로 놀랐다. 힘없는 작은 동물과 조건 없는 사랑과 애정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결국 18세에 듀이는 암으로 죽음을 맞이하지만 끝까지 사랑과 인내심은 싱글맘과 고양이 듀이의 저버리지 않는 사람못지 않은 용기가 보여진다.
넘치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경제 위기상황에서 이렇게 어려울 때 책을 통해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행복하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을 잠시나마 체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