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대하면 학교 통폐합 하지말라”

김덕중 교육부장관, 시·도교육감에 당부

교육부는 학부모와 주민이 반대하는 농어촌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을 보류하거나 중지하기로 했다.

김덕중 교육부장관은 6일 오후, 아산교육청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 회의에 참석, “주민이 반대하는 소규모학교 통폐합 추진은 보류하거나 중지하라”고 시·도교육감들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주민이 반대의사를 표명하면 소규모 학교 통폐합은 보류 또는 중지될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통폐합 유보 및 연기를 바라는 주민요구가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시·도 교육감들도 소규모학교 통폐합의 경우 교육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정책추진이 원인인만큼 분교장이 아닌 새로운 개념의 좥소규모학교 제 도입좦이나 일정한 원칙을 고수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달 도 교육위원회는 오는 9월1일자로 도내 95개교를 통폐합하는 조례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