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상인들 임시총회 열어
김진호 회장 “절차상 문제 있다”
당진재래시장 활성화사업 개발방식을 둘러싸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을 요구하는 일부 상인들이 ‘당진시장 상인회 임시총회’를 열고 김진호 회장을 해임했다.
지난 6일 열린 임시총회 안건은 당진시장상인회 김진호 회장의 해임 건과 재개발 및 재건축 선택에 대한 건이었다. 회의는 황건성 당진시장정비사업조합(주) 대표이사가 임시회장으로 선출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상인 92명과 위임장을 제출한 27명 전원이 김진호 회장 해임에 대해 찬성했다.
황건성 임시회장은 김진호 회장의 해임 사유를 상인들의 불신임으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찬반 의견을 거수로 물어 결정했다.
안건 승인 이후에는 당진시장의 재개발 및 재건축에 대해 상인들에게 설명하고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손흥기(상설시장), 윤현국(5일시장), 이병욱(청과시장), 박종전(어시장)씨가 상임이사로 선정됐으며 추후 회장을 재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김진호 회장은 “현 회장이 의장을 맡는 것”이라며 “현 회장이 있음에도 임시회장 및 의장을 내세워 개회선언 후 임시총회를 진행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말했다. 또 “군에서 재건축 입장을 완강히 밝히고 있는 가운데 임시총회 개최는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