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전선로 대책위 만난 자리에서 당진군에 힘 실어
“지금 국가규모에서는 비용보다 민원이 더 중요”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의 김동완 지원단장이 “신당진-신온양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당진군의 대안노선에 대해 명분이 있는 만큼 잘 해결될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밝혔다.
당진 출신으로 금산군수와 충남 부지사를 역임하고 지난 9월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로 자리를 옮긴 김 단장은 지난 10월28일 한전의 신당진-신온양 송전선로 건설 강행 문제로 당진군대책위원회 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지금은 국책사업이라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지 못한다”며 “지금의 국가규모에서는 비용보다도 민원이 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진이 제시하고 있는 대안은 충분한 명분이 있다”며 “잘 해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창준 대책위원장은 “우리가 신당진-신온양 송전선로를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실현가능한 대안노선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한전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