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일선 경찰서별로 ‘토착비리 신고센터’를 개소하고 새해부터 6월 30일까지 제2차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은 신고센터에 전담 상담요원을 지정, 신고 접수와 상담 즉시 수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차 특별단속은 지난 23일 이명박 대통령이 법·질서분야 대통령에 대한 업무보고시 토착비리 척결을 특별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1차 특별단속 결과 총 28건에 131명을 검거, 그 중 11명을 구속했다.

충남경찰청은 1차 단속을 통해 양적인 단속 성과를 올렸으나 지방자치단체장 등 고위공직자가 개입된 비리에 대한 수사가 미흡했다고 판단하고 고위 공직자들의 비리와 사이비 기자들의 비리에 초점을 두고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