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선거구 내에서 송산면을 제외한 고대면과 석문면이 각 3명의 출마예상자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후보 단일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마다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최소한 1명의 군의원은 배출해야 한다는 공통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석문면의 경우, 석문면개발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군의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해야한다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고대면도 석문면 후보 단일화에 대해 위기의식을 느껴 단일화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는 여론이다.
◇ 석문면 - 이문호, 이종윤, 조병록
현재 지역 출신 군의원이 없는 석문의 경우 면내 후보 단일화에 대한 필요성이 타지역에 비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고대와 송산면에 비해 유권자 수가 많은 편이어서 지역 내 한 후보를 지지할 경우 당선확률이 높다는 것이 지역민들의 기대다.
이에 석문지역 출마예상자들도 선거구제가 현행대로 유지될 경우에는 후보를 단일화해 승부수를 내겠다는 지역입장에 동의하고 있다.
서산장학재단 이문호 사무국장(한나라)은 “지역 내에서도 단일화가 꾸준히 되고 있어 만약 후보가 압축되는 상황이 오는 것에 대해서도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문새마을금고 이종윤 이사장(한나라)은 “현재로선 공천을 받느냐, 못 받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역여론에 의한 후보 단일화 사항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병록 전 군의원(자유선진)도 이에 동감하며 “지역에서 뽑아주는 인물인 만큼 지역 여론에 따라야 한다고 본다”며 “선거구제 개편 등 2월 이후 좀 더 정확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과 함께 최근 석문청년연합회 이재경 상임위원이 출마 여부를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경 상임위원은 “아직 출마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며 “가족 및 지인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고대면 - 이덕유, 신태운, 최수재
고대면의 경우 최수재 현의원(한나라)의 재판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면세유 포탈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최의원은 현재 대법원에 상고를 신청한 상태다.
최수재 의원은 “면민들이 고대면에서 군의원을 내지 못할 것을 우려해 출마하기를 원하고 있어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한나라당으로 출마를 선언한 고대면농촌지도회 신태운 회장은 “경합도 불사할 것이고 2002년부터 한나라당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공천에는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석문에서 임의적으로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게 되면 고대에서도 위기의식을 느껴 여론이 같은 방향으로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당진군개발위원회 이덕유 총무이사(자유선진당)는 “경쟁 후보가 단일화해서 더 많은 지지를 얻어 출마하는 것과 현재 출마예상자가 경합을 벌이는 것이 지역내 의견이라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유권자의 지지와 선출을 얻어내는 것은 후보 개인역량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 송산면 - 안효권
한편 송산면은 송산면번영위원회 안효권 사무국장(민주당)이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더 이상 출마 예상자가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다. 안효권 사무국장은 “석문과 고대면의 후보 단일화로 진행된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지역내 입지를 더 굳혀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