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2011년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 심의안을 검토하고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심의자료에 의하면 2011년도 당진군 농림수산사업은 총 58건으로 871억원 예산을 신청했다. 주요 신청사업은 농업인안전공제보험, 농기계임대사업, 미곡종합처리장증설사업 등 자율사업 35건, 389억원과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소규모용수개발사업, 송아지생산안정사업 등 공공사업 23건, 482억원이다.
한편 이날 위원들은 심의 후 농림수산사업 등과 관련된 농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군에 제시하기도 했다.
이희조 당진군농민회장은 “농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근 시군에서는 지자체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당진군도 검토해 본다고 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한기우 농산과장은 “시행하고 있는 지자체에 방법과 벤치마킹 여부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봉현 당진군농업단체협의회장은 “화목보일러의 경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추가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석우 신평농협 조합장은 농작물 재해보험과 관련해 “고품질 벼품종은 대부분 태풍에 약해 기상변화를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수도작까지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