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 작품 기증자 찾습니다

신축 농업기술센타내 농기구전시관 계획

옛 정취 풍기는 농기구 생활용품 접수중

당진군이 당진읍 원당리에 신축중인 농업기술센타 본관 준공에 즈음해 본관내에 농기구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을 세우고 작품을 기증받고 있다.

점차 잊혀져가는 농경문화 유물을 한곳에 모아 자라나는 세대에게 조상의 숨결을 느끼게 하고 농촌사랑정신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추진중인 이 농업박물관은 올 8월말 준공을 목표로 신축중인 농업기술센타 본관내 38평 규모의 공간에 숟가락에서부터 연자방아 등에 이르기까지 옛 정서가 담긴 농기구나 의생활 및 식생활 용품을 다양하게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자방아나 우마차 등 규모가 큰 농기구는 본관 앞 광장에 조형물과 함께 설치·전시해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교육의 장으로 십분 활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타 지도개발담당 홍천표씨는 “전시실내 뿐만 아니라 현관, 홀 등에도 우리의 전통농기구를 전시해 현장학습을 나오는 학생들에게 전통적인 농업군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자 한다”며 “농가에 방치돼 빛을 못보는 옛 물품을 많이 기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옛 물품을 기증하는 이에게 기증서를 발급해주고 물품에는 기증자 이름을 붙여 영구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총사업비 40억여원을 들여 신축중인 당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사무실, 조직배양실, 토양검정실 등 각종 연구시설이 들어가는 본관동이 올 8월말 준공을 목표로 한창 추진중이며 오는 2천년 4월까지 농업인 교육, 편의시설도 함께 지어져 준공을 볼 계획이다.

농업박물관 전시자료 기증접수:농업기술센터 지도개발과(352-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