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당진군은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4기, 황해경제자유구역, 석문공단 등 대규모 건설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대규모 개발사업 덕분에 지역내 경제상황은 타 지역에 비해 호황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군내에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건설사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알아본다.

당진군에는 현재 당진읍과 고대부곡지구, 합덕, 신평 등 10개의 하수처리장이 운영중이다. 당진읍 원당리에 있는 당진하수처리장은 일일 1만5000톤 규모로 지난 2002년 준공됐다. 당진천에서 취수해서 서해로 방류된다. 고대부곡지구 하수처리장은 군내에서 제일 큰 규모인 일일 3만4000톤 처리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송악읍 고대리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의 대규모 공단들이 존재해 있는 덕분에 처리용량이 다른 시설의 몇배에 달한다.

합덕읍에는 합덕리에 35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이 있으며 신평면에도 지난해 12월 30일 준공된 신평하수처리장이 있다.

송악읍에는 두 곳의 시설이 있다. 기지시리에는 1500톤 규모의 시설이, 중흥리에 700톤 규모의 시설이 있다. 장고항에는 120톤 규모의 시설이, 학사촌에는 340톤 규모의 시설이 있다.

이외에도 당진읍 우두리에 분뇨처리장과 배수펌프장이 있으며 소규모 오수처리시설도 4개 도시개발지구에 있다.

정미, 면천, 순성도 처리장 증설 예정

당진읍과 송악읍 시설은 향후 용량 증설이 계획되어 있다. 당진군이 밝힌 환경기초시설 추진계획에 따르면 당진읍 원당리 시설은 현재 1만5000톤에서 30000톤으로 증설될 예정이다. 2010년 하반기에 발주할 예정인 이 사업에는 280여억원이 소요된다. 송악읍 시설도 1500톤에서 4500톤으로 증설될 계획이나 아직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당진군 상하수도사업소 안병환 상수도팀장은 “당진읍은 도시확장으로 인해 인구가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하수처리용량을 증설해야 하며 송악읍 역시 인구 증가로 인해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정미면과 면천면, 순성면에도 각각 100톤, 220톤, 7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이 계획되어 있으나 사업비 확보를 하지 못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