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 정토사 주지 선오스님이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불교꽃예술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제10회 한국불교꽃예술전을 열었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나무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10주년을 기념하고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70여점의 불교 꽃꽂이가 전시됐으며 이중 30여점은 비구니 스님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공모전을 겸해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일반부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됐다.

전시회와 더불어 ‘한국불교 꽃 예술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발표도 함께 진행됐으며 불교꽃꽂이와 육법공양에 대한 미래 전망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선오스님은 "꽃을 만지고 다듬는 것도 수행과 같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학술세미나 개최 등 꽃꽂이를 통한 문화포교의 틀을 만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국불교꽃예술회는 지난 1988년 '불교비구니꽃꽂이회'로 창립됐으며 이후 한국불교꽃꽂이회를 거쳐 현재의 명칭으로 변화됐고 2백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