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국내 인수법인 설립 지연돼

“기술적 문제로 예정보다 지체”

한보철강 인수를 위한 네이버스 컨소시엄의 국내 인수법인 설립이 다소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보철강 채권은행단과 미국 네이버스 컨소시엄은 지난 3월8일 한보철강 자산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고 3∼4개월 후까지 이를 종결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네이버스 컨소시엄의 국내인수법인을 4월18일까지 설립하고 오는 5월28일까지 본계약을 종결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아직까지 국내 인수법인 설립에 대한 소식이 없는 상태로 인수 계획이 다소 지체되고 있는 것.

한보철강 김용근 부장은 “인수과정에서 기술적으로 다소 늦어지고 있을 뿐 원만한 협조관계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3∼4일에 한번씩 전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며 “다만 본계약 종결은 예정일보다 다소 늦어지거나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