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은 도청에서 근무할 때도 잘 알던 지역이었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중심축’이나 ‘철강도시’라는 별명 외에도 당진군은 이미 군 단위 자치단체면서 시 단위 발전역량을 보여주는 도시였습니다.”

지난달 22일 취임한 장영수 신임 당진부군수는 “여러 경로를 통해 당진군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며 “역동적인 지역인만큼 현안도 많은 지역이라고 들었는데 도청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당진군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청에서 주로 근무를 해와서 각 지역의 실정과 세부 현안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자치행정과장은 도청의 살림을 맡는 동시에 각 시군의 지원업무까지 했던 자리였습니다. 자치행정과장 당시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부군수 자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영수 부군수는 “부군수라는 자리는 ‘내조’가 우선인 자리라고 안다”며 “최근 벌어진 당진군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공무원 사회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철환 군수님을 도와 공무원 사회를 일으켜 세우고 발전을 향해 나가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부군수는 1957년 예산군 삽교읍에서 태어나 홍성고등학교와 대전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지방공무원 교육원 서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남도청에서 주로 근무를 해왔으며 공주시보건소 보건위생과장과 충남도청 서울통상지원사무소와 의회사무처에서 근무했다. 당진부군수로 발령받기 전에는 도청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을 지냈고 부인 정연희(49)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