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한 당진지역위원장 공모에 김홍장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과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군수후보로 출마했던 김건 당진농어촌발전연구소장이 신청했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전 6곳, 충남 10곳 등 민주당 전국 245개 전체 지역위원장 후보자를 공모했다. 이번 지역위원장 공모는 2년 뒤 치러질 총선을 위한 공모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홍장 부의장은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집권당으로서 기대를 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민주개혁세력과 평화세력들을 하나로 모아 앞으로 치러지는 총선과 대선을 준비하기 위해 재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홍장 부의장은 2년 뒤 총선 출마의향에 대한 질문에 “당원들과 협의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건 소장은 “올바른 민주당의 정체성을 바로잡기 위해 위원장에 신청했다”며 “기존에 지역위원장을 맡기도 했었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느낀 점도 많았고 올바른 정치문화를 정립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 소장은 2년 뒤 총선 출마 의향에 대한 질문에 “당연히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