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성 의원이 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 들어간다. 김 의원은 국가적 과제인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창출,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대책을 촉구하고 키코 피해기업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문제 해결 및 지역과 관련한 지식경제위원회 소관업무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정 감사의 주안점은?
-당진과 연계된 부분은 발전소와 관련된 것이다. 전기 생산이 돈벌이가 되면서 송전탑이 많이 건설됐지만 정작 토지주 피해나 환경 손실 등이 초래되고 있어 철탑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역의 국가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문제도 짚을까 한다. 석문국가산업단지 진입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문제다. 국토해양부가 도로 확장과 관련해 교통량을 조사했는데 확장할 수 있는 교통량에 미달되는 수치였다. 하지만 도로건설이 꼭 필요한 곳이어서 면천IC에서 당진동부대로를 거쳐 국도 38호까지 연결해야 한다.
이외에도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많기 때문에 결단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는 중소기업 육성, 청년일자리 창출 등을 이야기할 생각이다. 요즘 장관 아들, 딸 때문에 서민들은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는데 투명하고 공정한 일자리를 정부가 만들어줘야 한다. 기업들도 공장만 당진에 둘 것이 아니라 본사가 같이 와야 한다. 동서발전의 경우에도 주발전소는 당진화력인데 본사가 울산으로 간다는 것이 맞는가? 공단의 일자리도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관리직 채용 시 5%만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면 된다. 단순히 식당에 직원들 몇 명 채용하고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이 일을 하면 자연스레 홍보효과도 커진다.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해 한화가 사실상 포기하면서 충남도에서 다른 기업과 접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다고 해도 하고 있겠나. 금융권 지원은 어렵다. 사업 전망이 평가돼야 대출이 이뤄지는 것인데 불가능하다고 본다.
■지난 6.2 지방선거부터 보궐 선거까지 자유선진당 행보를 두고 존립기반이 약해지고 있다는 전망이다.
-보궐선거는 군소 정당이 설 자리가 없다. 중앙당은 이길만한 사람을 내보내고 군소 정당은 출마의지가 있는 사람만 간신히 내보내기 때문에 게임자체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보궐 선거는 지는 선거라 생각하고 치뤘다. 지방선거는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늦게 시작했고 후보 인지도가 낮은 상태에서 시작해 어려웠다.
이전의 참패에 대한 전철을 밟지 않도록 조순영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원내 교섭단체도 만들어지면 탄력을 받아 총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찾을 것이다.
■국민중심연합당 심대표 대표는 복당할 것이라 보는가?
-결국 합칠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가 관건이 되겠다.
심 대표도 길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인제 전 지사나 심 대표나 통합해야 한다. 충청권이 뭉쳐져야 전국 정당화도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이상민 의원의 탈당설도 거론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당이 핵분열되는 것 아닌가?
-이상민 의원이 불만이 있을 지 몰라도 탈당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자유선진당에 들어와 당선됐는데 탈당은 쉬운 문제가 아니다.


